티스토리 툴바



-KRINK X G SHOCK-


4월 어느 날 Wooster Street의 한 전시장에서 Krink X G Shock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렸던 현장을 담은 사진입니다. Krink색들을 담은 모노크롬 액자들을 보니 종류가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준비 당시 사진 촬영을 했던 Jay형도 메이킹영상에 함께 나오셨습니다.
Craig Costello 형님이 자신의 어플리케이터에 잉크를 담는 과정부터 비교적 자세히 나왔습니다.
예전에 Katsu 에게 제작 방법을 물어봤을 때,  카센터에서도 주로 공기 충전을 한다고 하더군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JASON LEWIS | BETWEEN THE NOISE-


어느 봄이 올 무렵에, 이전에 한국서 만나 우연히 소개 받아 알고 지내게 되었던 Jay 형님이

브루클린에 위치한 Self Made NY에서 단체전에 함께 하시게 되었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Paul, James, Justin형님과 함께 다같이 멋진 전시를 보며 소소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갤러리에 있던 여러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걸려있던 두 피스의 사진은 Jay 형의 작품으로
당시 눈이 수북히 내린 평야를 헬기에서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이 인상깊던 전시였는데요.
이 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WWW.JAYSONGLEWIS.COM 에 접속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SAVE THE DATE AGNES B.-




2011년 봄, 다운타운 하워드 스트릿에 세번째로 오픈한  agnes b.와 함께 전시가 열렸습니다.

 깐느 필름 페스티벌의 필림 메이커들을 위한 포스터 캠페인과, 인스토어 프로모션을 열며

당시 사라예보 필름페스티벌의 최초 스폰서이기도 했던 agnes b.는 'O'Salvation!'은 물론,

파리의 Love Streams 을 열어 사진을 포함한 다큐멘터리와 영화 제작등에 많은 서포트는 물론

agnes b.자신도 콜렉션을 디자인을 하는 동시에 많은 영화 포스터 디자인을 해온 바 있는데요.


agnes b.는 틀밖의 자유로운 예술가들의 작업을 좋아하며 다양하게 서포트 하기도 합니다.

1974년 파리의 샵 이후 100여개 이상의 매장들은 지금까지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들의 전시

공간으로 등장하게 되었고, 아트웍을 구입,소장 하며 예술가와 씬을 서포트 하는데 그치지

않고 파리에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토쿄엔 b. yourself 퍼포먼스 홀을 만들어 아티스트와

그들의 작업을 선보이고 장려하는데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당시 오픈을 기념하여 여러 작가들의 아트웍을 담은 의류라인과 아트웍을 함께 선보였는데
이때, 함께 한 아티스트로는 Rostarr, Young Kim a.k.a Suit man, Jose Parla, David Ellis,
Craig Costello, Dan Colen, Dash Snow, Ryan McGinley, Harmony Korine 등이며, 그 외로

또한 agnes b.의 소장작품들이 함께 전시 되었습니다.


처음 찾아가 본 부티크의 위치는 소호의 Nike Mercer 에서 그리 멀지 않았는데요

이날 부터 이틀간, 짐자무쉬 감독, 소닉유스의 리 레날도, 브라이언 도넬리 a.k.a KAWS,

수파키치 등 아트 씬과 패션, 영화계의 큰 형님들이 함께 방문 했었던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전시장 섹션 중 Rostarr형님과 함께 Bast, Dan Colen Jose Parla, Dave Ellis의

작업이 나란히 걸려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Rostarr 형님의 작품입니다, 올해 스튜디오에 놀러 갔다 발견하고 궁금해서 물어봤을때,

agnes b.에 함께 전시될 작품이라고 했었는데, 이렇게 함께 보게 되어서 반가웠네요.
또한 이 작품과 크레딧이 당시 새로운 시즌의 의류라인에 자랑스럽게 실려져 있었습니다.


Brooklyn 베이스 스트릿 아티스트 Bast.


Harmony Korine은 미술 외에 영화 음악 다방면으로 재능을 인정 받아 온 스크린 라이터이자,
필름 디렉터, 저자이기도 합니다, Gummo는 물론, Larry Clark 감독과 함께 제작한 Kids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입니다. 1983년, Agnes b가 처음으로 소호에 인터네셔널 샵의 오픈은

Agnes b. 와 H.K가 함께 설립한 런던의 'O'Salvation!'의 탄생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Basquiat의 포트레이트를 담은 이 작가는,  Tseng Kwong-Chi (1950-1990)라는 분으로

 수트맨 영킴 형님 또한 길버트 죠지와 신디 셔먼에 더불어 경의를 표하는 작가인데요.
그가 남겼던 작품으로 현재는 Agnes b.의 소장품으로 함께 전시 돼고 있었습니다.

'East Meets West'로도 알려진 그의 대표 작업물 'Expeditionary Self-Portrait Series'는

마오 수트를 입고 자신의 모습을 함께 담아 애매한 이방인의 모습을 남겨온 사진인데요

그 외에도 그의 작업물이 잘 정리 되어있는 포트폴리오에는 Keith Harring, Andy Warhol,

그리고 Edie Sedgwick 등, 동시대에 함께 있던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있습니다.


작년 9월 9일, 약물 과다성 쇼크로 세상을 떠난 Dash Snow를 회고하며 열린 "3+1"  

전시가 Gallerie Du Jour Agnes b.에서 열렸었는데요, 당시 Agnes b.의 제안으로
  갤러리 입구를 장식했던 KR의 당시 작업이 부티크에 함께 걸려있었습니다.



이날, 쿨하게 한잔 시원하게 하시며 부티크에 있던 그랜드 피아노를 치시던 한분이 계셨는데 갑자기

오셔서 절 어디서 본 것 같다며(?) 어리둥절한 인사로 한잔 주셔서 함께 이야기 나누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The Barnstomers의 시작을 가능하게 하였던 David Ellis 였다는!


Dave 형님은 1971년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태생으로, 당시 1983년 PBS 다큐멘터리 Style Wars로

큰 영향을 받은 또 한명의 작가입니다. 당시 노스캐롤라이나는 담배 경작지로도 유명했는데요, 당시

턴테이블 장비를 사기 위해 밭에서 일하고 음악 클럽의 벽화를 그리것을 시작, 쿠퍼유니온 졸업 후

힙합 뮤직비디오의 셋을 디자인하고 설치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시점에 돈과 명예에

점점 갖혀가며 호황을 갖게 되는 랩음악에 매력을 못느끼고, 노스캐롤라이나로 다시 돌아가 당시의

자랑이자 마을을 상징하던 담배헛간에 친구들과 Painting Jam을 하는데, 이때 함께 했던 Bast,

DOZE Green, Faile, Jose Parla, Kami &  Sasu, KR, Rostarr, Sptephen Powers, Swoon등을 포함한

미국, 일본계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며, 당시 공간에 각자의 스타일대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또한, 즉흥으로 영감을 받아 그리는 것은 Dave의 오랜 특기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방식으로 작업했던

여러 아티스트의 작업들이 캡쳐되고 빠르게 재생되는 Motion Painting 영상을 선보이게 되면서

아트씬에 The Barnstormers의 이름으로 수면위에 뜨게 됩니다




이날 전시장 작품 중에서 눈에 익던 반가운 작품이 걸려 있었는데요


영킴 형님을 이 곳에서 다시 인사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날 형님께서는 당시 한국에서 바로

뉴욕으로 오신 날이기도 했는데요. 한국에서 360을 통해 종종 듣고 인사드린 적은 있었지만
자주 뵙진 못 했는데, 뉴욕에서 다시 인사드리는 저를 기억해 주시며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한 여성분이 갖고 있었던 agnes b. 백에 수트맨의 반가웠던 한글 폰트.



이날, 제가 반가웠던 것 보다 가장 영킴 형님이 반가웠던 분은 따로 계셨을 것입니다.

영킴 형님은 로스타 형님꼐도 개인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셨던 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멀리 있는 그립고 고마운 친구들이 언젠가 함께 만날 날을 떠올리며, 언젠가

그날이 오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이번으로 처음으로 인사하게 되었던 Jose Parla + Craig Costello 형님 입니다. 당시 PR1ZM의
도움으로 제가 KRINK와 한국에서 작업했던 것들을 보시고는 반가워 하시며 한국의 씬에대해
호기심을 보이셨는데요, 언젠가 한국의 친구들과도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길 기대 해 봅니다.



 Alife의 Arnaud Delecolle과 함께 계신 영킴 a.k.a Suitman 형님과 더불어 한때 제게 꿈을 줬고
가장 좋아하던 반스토머의 멤버 형님들이 한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이었습니다.

Jose Parla 형님 오른편에 계신 Dave형님은 피아노 연주를 끝내시고 시원한 쿨포즈로 합류!


당시 전시장에서 KR과 잡담을 나누고 있던 중에 갑자기 '주목..' 하는 눈치와 동시 부티크에
한순간 고요함이 일어났었는데요, Agnes b.께서 건배사를 하시며 모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그 짧은 순간을 통해 느끼게 된 남다른 존중과 예우가 기억에 남게 되네요.


이날 일을 마치고 방문했던 도희도 처음으로 로몬 형님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요,
리처드 아래에서 공부하셨던 로몬 형님께서도 학창시절로 돌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다같이 만담을 나누었습니다. 스튜디오에 갈 때 마다 반겨주시는 매걸리 누나와
로몬 형님과 함께 그 날의 마지막 자리를 기념하였습니다.


우연히 발탁 돼 ELLE의 쥬니어 에디터로 시작, 디자이너와 바이어, Dorothée Bis의 프레스 담당을

거쳐오며 현재의 모습이 있기까지, 진심으로 사랑하는 씬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하며 브랜드와 함께한

가치는 agnes b.가 아티스트들에게 받을 수 있는 리스펙의 큰 이유중 하나 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이날 전시에 함께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모습으로

어디서든 자신의 모습으로 성을 다해 추구하고, 그 움직임을 진심으로 리스펙 하고 서포트
하며 이뤄지는 것들에 대한 가치가 참 멋지게 느껴 졌던 자리였습니다.


이번 전시에 초대 해 주시고 신경 써 주셨던 로몬 형님, 멀리서도 연락 받고 당시

제게 이번 행사를 소개 해 주셨던 Rich Lim 형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360 by The Barnstormers 2004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ROSTARR-





필명은 Rostarr 이고, 본명은 Romon Kimin Yang. 한국에서 태어나 Washington DC로 가신후,
일찍이 New York에서 작업을 시작하시며 Contemporary Artist의 입지를 다져오신 분인데요,
이분 또한 자신의 전공의 성격과 다른 성질의 두 키에서 자신만의 것을 찾아내려 노력하였고
'Graphysics'라는 자신만의 이론을 명명한 후, Painting, Calligraphy, Film making를 어우르는
다양한 작업을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 그 분을 알게 된 것은, 2002년  논리 / 순수 사이의 기로에서 고민 할 때 즘이었는데 우연히
봤던 형님의 작업물을 보고 한층 더 자극을 받을 수 잇었는데요, 당시 그것은 NIKE BASKETBALL
아시안 스팟 광고로, Motion Theory의 Mathew Cullen과 Grady Hall이 공동 감독한 영상 FLOW
였는데, 당시 전후의 작업들을 봐 오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뵙고 싶던 분들 중 한분이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지겹게 길고 긴 올해 겨울 하루, 인케이스 아시아를 담당하는 프리즘에서
반가웠던 연락이 왔었는데, 당시 프리즘이 기획하는 매거진 스펙트럼의 창간호 기사에
Rostarr 형님과 제가 함께 만나 대담을 주제로 기사로 올려보고 싶다는 제안이 왔었고
한국에서 부터 오랫동안 묵혀왔던 그동안 하고싶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두번 갈아타고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인사드리게 된 Rostarr형님은 모두를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또한 사진 촬영을 위해  Corduroy Magazine의 Peter Ash Lee와, 인터뷰

녹음 / 한글화 번역을 위한 배재호씨가 함께 해 주셨습니다.



여담을 나눈 후, 마침내 오랫동안 생각 해 왔던 대화가 시작 되었고, 길지도 짧지도 않은

대면이 진행 된 자리를 통해 그동안에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나 둘 씩 풀게 되었습니다.



Rostarr 형님과의 만남 이후로 자신과 자신의 뿌리에 대한 정체성을 다시 재고 해 볼만한 중요한

주제들을 던져 주시며, 언젠간 친구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은 좋은 얘기들을 나누게 되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한국 백남준 센터의 단체전에 초청작가로 방문 하셨을 때

찾아가지 못해 아쉬워 왔었던 저로선 당시의 기회로 함께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지금껏 세계 각지를 통한 개인전, Moma, Pompidu 뮤지엄을 통해 작업을 선보인 이외에도

Missy Elliot 'Supa Dupa Fly', Lupe Fiasco의 로고, Maharishi, Yamaha, Agnes b, Nike

수많은 곳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해 오고 계신데요, 특히 Zoo York, Stereo, Shut과의 콜라보는

드물지만 특히 좋았던 케이스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한국의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하시는 날이 오게 되길 기대 하고 있습니다.



당시 형님께서는 홀돈 브로! 하시며 눈에 익던 음반을 선물해 주셧는데요, 360 스튜디오에서

봤던 앨범 이었네요 로스타 형님이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와 A&R을 하고 계신 Truth & Soul의

컬렉션 중 하나인데 이 트랙 들을 때면 함께 보컬로 참여했던 호세팔라형님의 목소리를 찾습니다.



LA의 Turntablelab에서도 찾을 수 있었던 Truth & Soul의 앨범. Fallin' Off The Reel
세번째. 이 시리즈의 첫번째 앨범도 아이튠즈에서 우연히 발견이후 종종 듣게 됩니다.


<Rostarr - 'Wreckless Abandon' (O.H.W.O.W Gallery, Miami)>


당시에 처음, 대화를 위해 만났던 일은 올해 초의 기억중 아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간직 되었습니다. 만남들을 통해 받게 되는 교훈들을 기억하고 이후에 만나게 될 후배들과도

다함께 파지티브한 에너지를 전해 주게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셨던 스펙트럼

매거진 가족분들과 Rich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 Rostarr - 'Kill the Ego' Trailer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ELLIS GALLAGHER-


  [이번 포스팅은 이전글 에서 언급한 Mighty Tanaka 소속
아티스트 Ellis Gallagher의 이야기 입니다.] 

지난 겨울에 개인적으로 큰 도움을 주셨던 루퍼트 관장님을 만나 뵙기 위해 
 루퍼트 레이번스 현대미술관에 다녀오기 위해 뉴어크로 향하는 열차에 탔습니다.


방문시, 한창 전시 준비가 끝난 갤러리 한켠에  Ellis G의 것과 흡사한 작업을 보고 궁금해 했는데,
관장님이 마침 따로 보여주시고 싶었다며 직접 전시장 건물의 통로를 열어 주셨는데요,


반갑게도 ELLIS G의 작업이 맞았고, 현장에 있던 작업들을 양해를 구하고 촬영 하였습니다.
그럼 오늘은 일부 사진들과 함께, 그의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ELLIS G는 맨하탄 이스트빌리지 태생의 컨템포러리 / 스트릿 아티스트입니다. 과거엔 그래피티
라이터 이기도 했었는데요, F트레인 브루클린 터널에서 함께 친구와 태깅을 하다가 동료였던 친구가
열차에 치여 불행히 사망 하게 되면서, 그 이후 회의감에 라이터로써의 커리어를 그만 두게 됩니다. 


그 후, 음식점에서 파트타임을 하던 어느날 밤, 도로 시설물들의 그림자들에서
영감을 받게 되면서 드리워진 그림자의 실루엣을 분필로 따라 그리게 되고, 그 흔적들이 사람들에게
점점 포착 되기 시작한 2005년 무렵부터, ELLIS G 라는 이름이 이웃들에게 기억되게 됩니다. 


최근들어 브루클린의 이스트빌리지에서 가장 쉽게 보이기도 하는 그의 작업은
이미 꾸준한 흔적들로 현지의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또한 Peter Sutherland가 펴낸 New Tork City's Graffiti Writer에도 등장 하였죠.

보신 분 들중에 아시는 분께선 아실 수도 있겠지만, Banksy의 Exit Through The Gift Shop의
오프닝 시퀀스에서 야간 샷에서 등장한 바 있는데요, 또한 그의 요청으로 시사회가 열린 뉴욕의 
Landmark Sunshine 극장을 포함,  미국 각지 상영관의 내부 외부 벽에 작업도 했답니다.


사실, 영사기로 투사된 이미지 위에 채색하는 페인팅 기법이나, 분필로 낙서하는 행위에 있어서는
과연 참신한 가치일지 의문도 있을 수 있지만, 퍼포먼스 자체에 성격이 더욱 강한 활동이기도 하며
뉴욕의 반달리즘에 대한 단속이 크게 강화되면서 반달리스트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사라진 요즘,
ELLIS G가 보여주는 작업들은 현재 현행법상 명시된 있는 반달리즘에 대한 처벌 기준을
조롱하기도 하는 성격의 일면으로서 주목 해 볼만한 이유도 있겠습니다.


Adjust Gallery "Indelibly Ephemeral"
Ellis G Pop up solo Exhibition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END THE PLANET-

길고 춥던 12월, 브루클린의 POWER HOUSE BOOK에서는 반가운 전시가 열립니다.
브루클린에서 기반으로 활동중인 두 친구가(DESTROY REBUILD / KATSU)
기가막힌 타이틀로 합작을 했는데, 현대화와 그 부작용들을 주관적으로 표현한 전시였습니다.

DESTROY REBUILD의 소개에 앞서, 소개하는 친구인 KATSU는
뉴욕 다운타운과 브루클린을 이미 자신의 영역화 해버린지 오래인데요,
뉴욕을 베이스로 꾸준히 자신을 남겨 오는 동안, 논란도 동시에 안고 가는 반면
현지의 리스펙과 12OZ PROPHET과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두 친구들은 개인적으로 서로 친하지만 또 서로 밀릴수 없을 과감함과 자존심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인지라, 소소하게 흥미롭고 궁금했던 전시였습니다.


역시 두 친구의 타이틀이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기 보이는 MIGHTY TANAKA는

큐레이팅을 해주는 단체로서, 갤러리로의 도약을 원할 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오고있으며,  그 소속된 이들중  ELLIS.G도 눈에 띕니다.

그 이야기가 나온김에 다음 포스팅을 통해 소개 해 보겠습니다.



전시장 내부

소화기를 밖에서 부터 그대로 짊어지고 전시홀 전체를 과감하게 뒤덮어버린 KATSU.

KATSU는 이날 전시장에 나오지 않았었는데요, 헤이터들이 찾아와 싸움이

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형사들이 올 때면 본인은 더욱 손해일 수도 있겠지요.



푸에르토리코 출신이기도 한 DESTROY REBUILD는 실크스크린 실력도 남다르지만,

오랜 시간동안 태그 하나로 맨하탄 다운타운에서 브루클린까지 점령한지 오래입니다.


또한, 이전 뉴욕의 GRAFFITI RESEARCH LAB의 JAMES POWDERLEY를

처음 알게 된 것도, 이친구 덕분이었는데요, 처음 만나 스퀴즈 마커를 만드는 법이나,

수제 잉크들을 만드는 방법들에 관해서도 많이 도움 줬던 친구이기도 합니다.

 처음 알게된 시기에도, 물심 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로 더 기억이 남는데요,


만남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2007년, 여름, 처음 뉴욕에 온 저는 한달정도 머물며 이곳 저곳을 혼자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재밌던 때였습니다.



당시 종종 그 구름 티셔츠가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는 사람은 있었는데,

SOHO를 지나던 중, 당시 DESTROY REBUILD와 우연히 인사하게 되고 친해지다가,

그친구에게 소호에서 함께 팔아보자는 제안을 하게되며, 둘과 소호의 허슬링이 시작 됩니다.



그래피티 라이터인 페르난도와 맷도 종종 놀러와 함께 합류하면서



모르는 사람들이 티셔츠를 우르르 구입 해 주시고



여행온 듯한 소년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사주시고...



또 이렇게, 많은 관심 덕분에 많은 감사했던 추억이 있었는데요.

그 덕에, 소호 방문객들에게 받은 수익으로 친구에게 보답도 하고, 즐거웠던 시간을 보냈지요.



다음해 방문엔, 브루클린의 PAPA B STUDIO에서 크루와 함께 전시 도중, 헤이터들과

충돌 직전까지 가는 상황도 생기고 하며 그밖에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많이 받았는데요,



그 추억들을 준 친구가 바로 DESTROY REBUILD의 AVONE입니다.
나중에 알게 됏지만 저 핸드스타일을 눈여겨보면, 거꾸로 뒤집혀도 똑같은 스펠...


또한 현재까지 VH1, HBO, SONY, NIKE, 그리고 JAM MASTER JAY AWARDS,
MOMA와도 함께한 여러 작업들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던 올해 어느날, 우연히 본 광고로 그친구 그래피티 전시가 모마에서 열리는가 햇는데



알고보니, KATSU와 함께 만든 광고물이 몰래 몇군데 붙었었군요,
이것이 최근 라이터 사이에 다시 작은 이슈로 회자 되었는데요, 거의 20년이 되가려고 하는
KAWS의  시도 이래로, 뜸해진 반달리즘과 각각 포장되며 점점 빠져나가는 현실의 씬에 반해서
전성 시기의 본질을 지켜내려는 자존심들을 감안해선 그 만큼 주목하는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이상 DESTROY REBUILD와 KATSU의 작업을 소개하며,
저의 뉴욕 세번째 이야기를 정리 해 봅니다.

DESTROY REBUILD NYC

http://destroyandrebuildnyc.com/


PAGE TEARS - 'DESTROY REBUILD' CREW (2008)





AVONE X G.R.L


아래의 영상은 DESTROY REBUILD (A.K.A AVONE)이 반달리즘으로 체포 된 후

당시 G.R.L의 JAMES PODERLY의 도움으로 크루가 뉴욕에서 촬영한 프로젝트입니다.





GRAFH - LIKE OHH (FEAT. BUSTA RHYMES & PRINZ)
(BACKGROUND WALL BY DESTROY REBUILD)





THE POWERS OF KATSU





KATSU TAGS M.O.C.A

KATSU는 최근 엘에이에서 열렸던 단체전, ART IN THE STREETS가 열린
MOCA에도 또 한번의 큰 논란이 있었는데요, 그 장면을 AVONE이 유투브 올렸군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RE:FORM SCHOOL-
(Animation - Todd St. John from HUNTER GATHERER)





교육이 우리가 살아갈 미래 사회에 중요한 관문을 담당하는 한, 평등한 환경과 시설,

교육자들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기 마련인데요. 현실은 미국의 중부 지방을 제외 한

미주 지역 공립 고등학교의 평균 졸업 비율이 절반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립 교육 시설과 역할의 쇠퇴되는 현실을 재고하고 지역시설의 증진과

기부, 멘터쉽 참여를 도모 하기위해 지난해, REDU 프로그램이 탄생 되었습니다.

따라서 작년 가을, 단체 전시 RE:FORM SCHOOL을 개최 해, 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기부금 마련을 목표로  맨하탄 다운타운의 폐교된 건물을 전시장으로 활용하여

많은 아티스트와 뮤지션들이 전시장을 채워 주었던 바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힘을 더해준 타이포와 타이틀 애니메이션은 Todd St. John이

이끄는 스튜디오 HUNTER GATERHER의  작업입니다.

개인적으로 2000년 초에 우연히 접한 후 매료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현재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분야로 확장 하고, 에미어워드에서

거론 될 만큼의 성장을 했더군요.



저 이상한 공은 THE FRIENDS WITH YOU의 그것 인데요, 마이애미 베이스의

두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성장하여, 현재는 뭐, 브랜드화 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현재 저 친구들은 THE HOLE GALLERY에서 전시 중이라고 하는데, 작품보다는

갤러리에 관해 더 설명 하자면 당시 이벤트 파트너이기도 했던 THE HOLE GALLERY로써,

뉴욕의  DEICHI GALLERY에 소속된 두 디렉터 Kathy Grayson과

Meghan Coleman이 DEICHI가 시간속에 사라진 후, 새로 설립한 갤러리 입니다.

그  때 보여주던 색깔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전시, 출판,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으니

모르고 계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한번쯤 주목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저녁에 엄청 쏟아 붑는 소나기 탓에 QUESTLOVE의 스핀은 아쉽게도 취소 되었지만

야외에선 아트웍과 디제이 스핀등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WK INTERACT가 이번 전시의 주제로 벽면 전체에 윗 페이스트 작업을 했더군요.



그의 또다른 작품으로, 2007년 윌리엄스 버그의 Espeis Archetype Gallery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 THE TRAIL에서 선보였던 작품중 하나인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섹션 중앙에,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아티스트 Eric Otto의 설치작품



뉴욕 도쿄 기반의 캘리그래퍼, Aerosyn-Lex 입니다. 이미 Deichi Project와 The Hole Gallery
를 포한한 작업 외에도 Graphic Havoc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 입니다.



Gary Basman.



Shepard Fairey



이렇게 학교 층계를 이용해 섹션과 섹션을 다니며, 수많은 작가들의 작업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 Marc Echo, Michel Gondry, Swoon을 포함한 뉴욕과

그외 지역 기반의 작가들의 작업들이 교실별로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RE:FORM SCHOOL에 참여 하시고, 저를 초대해 주신 CATHARSIS NYC의 파운더
JUSTIN, JAMES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형님들에 관한 이야기와 활동에 관해서는
따로 마련하여 자세히 소개 해 드려볼까 합니다.

그럼 이쯤으로 두번째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RE:FORM SCHOOL - by WK INTERACT (NYC)



RE:FORM SCHOOL - by ERIC OTTO (SAN FRANCISCO)


RE:FORM SCHOOL - by LUPE FIASCO X WORLD UP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한국에 계신 모두들 그동안 모두 안녕하셨습니까? 뉴욕에서 안부 전해 드립니다.


2007년, 스니커핌즈에서 함께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이며 만난 LENNY (a.k.a FUTURA)

에게 받은 호기심으로 그해 여름에 찾아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작년 여름부터 이곳에서

지내온지 1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못 전했던 안부도, 기억에 남던 일과 만남들을 전해 드립니다.

그 시리즈 첫번째는,


-WORLD BASKETBALL FESTIVAL-


지난해 여름, WORLD BASKETBALL FESTIVAL의 이벤트가 열리면서, 남다른 스케일의 캠페인을

뉴욕 이곳 저곳에서 주최하였는데요, 2004년 부터 오랜 시간동안 클라이언트로 지내오던

한국 NIKE의 최성열 형님께서 업무차 뉴욕에 오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락 드렸더니

INK 48 NIKE BRAZIL 파티로 초대해 주셔서 모두 즐겁고 반가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벤트는 맨하탄 웨스트에 위치한 INK48 HOTEL의 루프탑에서 열렸는데,

나이키의 관계자들과 임직원들을 포함한 인사분들, 그리고 브라질 국가대표 농구팀이

함께 했던 자리였습니다.



옥상의 작은 못에서 바람에 왔다 갔다 하는 농구공과 손들



웨스트에 있는 루프탑 파티는 대부분 시원한 경치를 보여주지만

INK48은 그중에서도 인상적인 야경이었는데요, 그리고



누군가가 조형물을 설치 했는데, 나름 궁금했던...

아, 물론 농구공 말입니다.



처음이라서 함께 사진을 남기진 못햇지만, 이번 캠페인의 전체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은

SAIMAN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소개해 주신 성열형님 감사 드립니다.



한국에 있는 360 친구들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언젠가 이곳에서 함께 재밌게 즐길 상상을 해 봅니다.



시간이 지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고



야경과 함께 시내는 조용하게 저물어 갑니다.



사진 속 성열 형님과 함께 나란히 있는 SPETO 입니다.
멋쟁이 나라에서 온 친구 답게 남다른 복장으로 등장 했는데요,
 
이전에 스케잇씬을 바탕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는 이력이 있고
주로 판화 작업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의 매력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몇일 후에 MERCER에 갔더니 내부 통로에 작업을 남겼더군요
언젠가 브라질에 가면 함께 작업해 볼 수 있길 기대 해 봅니다.
자세한 작품은 이곳에- http://www.flickr.com/photos/speto/show/

다시한번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셨던 성열형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건강히 지내시고 서울에서 다시 뵙길 기대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KNOCKSTEADY TV | TASTEMAKERS SEOUL - EPISODE 1





http://www.knocksteady.com/
http://www.knocksteady.com/ktv-swim-team-cypher/

 http://www.youtube.com/watch?
v=V_b7IAXvhGI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Haechi Parade 2009 2009/10/05 03:27
서울 특별시서울 디자인 재단이 주최한 해치 퍼레이드의 전시 4일 째 되던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마침 추석을 맞은 사람들의 행렬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구경하며 참여 했던 오후 였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 시민 광장의 모습과 본인을 포함한 30여 작가들이 제작한 해치들의 전시, 그리고 함께한 많은 가족단위의 인파들이 사진을 찍으며 각자 바램과 소원을 빌던 모습이었습니다.  서울 충정각의 큐레이터 분들과 스텝분들 또한 모두 전시 현장에 나오셔서 진행하시며 함께 노력 해 주시고, 또 다른 한 분은 만나서 반갑다며 자신만의 폰트로 쓴 인사말을 전해 주시기도 하시는가 하면, 명절을 맞아 한복으로 차려입은 사람 들 까지, 저 마다 각자 사진을 찍으며 함께하던 생기있던 하루! 앞으로 6일동안 이곳에 전시 된 후, 다음엔 서울 디자인 올림픽을 위해 잠실 종합  운동장, 시청광장, 광화문 광장 이렇게 세곳으로 다시 전시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작품 관람 일정

1차
 광화문 시민 광장: 9월 30일 ~ 10월 6일
2차 시청광장 / 서울 디자인 올림픽 : 10월 9일 ~ 10월 29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1 2 3 4 5 ... 7